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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6일 토요일 하루종일 비


한동안 에버랜드에 가지 못했다가 간만에 에버랜드에 가자고 약속을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와서 다음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점심이 지나서 조금 잠잠해지는 것 같아 빠르게 준비해서 출발하였다. 


[에버랜드 갈때 준비물]

1. 여분의 아이 옷 (여름에는 분수 나오는 곳에서 놀다 오기 때문에 옷은 꼭 한번 더 가져간다.)

2. 따뜻한 코코아(비가 오기도 하고 여름에는 분수에서 놀고 나면 추울 수 있어 따뜻한 코코아를 준비한다.)

3. 텀블러에 아이스아메리카노(커피 중독인 우리집! 식구를 위해 꼭 준비한다.)

4. 과자&사탕 등 

5. 저녁 늦게까지 온다면 치약/칫솔도 준비(아이들이 중간에 자기 때문에 필요하다.)


*전에는 김밥도 싸가고 가기도 했는데 겨울에 가져갔다가 한번 체한 후에는 그냥 우동 간단하게 사먹는다. 

 아니면 간단히 주점부리하고 온다.


지금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판다들이 생일이라 작은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SNS에 판다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 우리는 ^^ 판다 브로치를 받았다. 두번이나 했는데 인형 받기에는 오늘의 행운의 오로라가 약한가보다. 그래도 무언가 받으면 기분이 좋다. 

비가 약간 와서 정말로 나무들이 싱그럽게 이쁘다. 

요 사진 찍고 돌아보니 신랑이 판다 똥 잘 찍었냐고 하면 웃는다. 하하하하

판다에 대해서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헉 어떻게 이렇게 매달려서 자는지...

오늘은 둘다 자네... 눈 하나 가리고 자는 귀여운~ 판다

이번에는 판다 사진전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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