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L Daily

건강에 대한 생각들이 많아지면서 기름, 소금, 설탕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지나가는 말로 올리브오일과 들기름이 좋다는데... 사실 상 왜 좋은지 궁금해 하지 않았다. 40대를 보내면서 몸도 전과 같지 않고 이제는 신경을 써야하는 시점이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름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오메가3와 오메가6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둘다 좋은거 아니야? 오메가3, 오메가6 모두 음식을 통해서 흡수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그리고 몸에서 심혈관계, 내분비계, 면역계 작동에 영향을 준다. 그런데 왜 우리는 오메가6는 많이 들어보지 않았을까? 그건 우리가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6도 오메가3와 같이 혈액개선, 생리증후군 완화 등의 역할을 한다. 문제는 오메가 6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나름 음식과 건강식품에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그 이유는... 내가 정말로 무지했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딸래미의 발육이 다른 아이들보다 빨라서 무항생제, GMO 프리 식품 등...고민을 많이 하면서 요리를 했었다. 사실 콩기름, 카놀라유 등은 GMO 함유가 있을 수 있다고해서 해바라기유만 먹었던 우리집이었다. 그런데 포도씨유도 씨앗기름...이니 똑같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기름에 관심이 없다가 운동을 하면서 탄수화물보다는 고기(소고기,돼지고기)와 야채 위주 식단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몇년동안 있다 대사증흥군에서 벗어났다. 그런데 신랑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당뇨 수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고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