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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에 태국여행을 하면서 두번째 숙소 후아힌 쉐라톤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3박4일을 보냈다. 여행 날짜를...송끄란시기에 맞추어서 한게 아니었는데 예약하고 보니 송끄란시기였다. 사실 첫 숙소부터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후아힌 쉐라톤은 평온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첫날을 제외하고...나머지 날은 인도 결혼식으로 북쩍북쩍한 날을 보냈다.
지금 와서도 다시 간다면 이곳에서 평온하게 책을 읽고 싶다는게 우리 가족의 생각이다.
[숙박 예약은 몽키트래블에서 예약]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보다는 저렴했다. (조식포함) 그리고 한국어로 대화 및 피드백이 와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했다.
딸래미가 물을 좋아해서 우리는 바로 나오면 수영을 할 수 있는 1층으로 잡았다.
우리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이렇게 첫날은 너무나도 평온했다.
다음날 일어나서 잠시 나갔다왔더니 무언가 분위기가 바뀌고 있었다. 인도 결혼식이 준비중이었다. 사실 이곳에 숙박할때 인도 결혼식을 많이 하는 곳이라고 듣긴 했는데... 그 많은 날 중에 내가 숙박하는 날이 그럴까 했으나..역시였다.
그래도 정말로 경험해 보지 못한 풍경을 보게 되었고 딸래미도 무언가 배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풍류?
우리가 있는 3일동안 무대가 바뀌었고 하루 종일 노래가 나왔다. 인도분들이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하루 종일 음악이 나왔다. 다행히 음악의 취향이 좋아서 그나만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쉬려고 왔는데 하루 종일 음악이 나오는 건 조금 힘들긴 했다. 그리고 인도 결혼식으로 불편했던 거 조식 먹던 식당이 첫날은 전체를 다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옆에 작은 룸에서만 이용 가능했다. 음식 가짓수는 비슷해서 괜찮았지만 그래도 조금 답답한 느낌은 있었다. 그리고 메인이...인도분들이 된 것 같은...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아직도 아쉬운건 해변 가까이에 있는 잔디밭이 인도분들의 결혼식장이 되다보니 여유롭게 바다를 볼 수 없어서 그게 가장 아쉬웠다. 그래도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던 숙소였다.
아마도 다음에 후아힌에 간다면 이곳은 포함할 것 같다. 우리는 여유를 즐기러 갔기에 이곳이 우리에게는 딱이었다. 다시갈때 다시 이 곳에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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