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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5일 수원 롯데몰에서...


오래간만에 삼총사가 만나서 롯데몰에서 점심을 같이하였다. 

요즘 다들 바뻐서 각자의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이렇게 함께 만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언제나 영원하길!!


첫타임에 가서 그런지 음식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오래간만에 사진을 찍어본다. 그래도 아직 사진 찍는게 어색하다.


한동안 바지락들이 많이 보이더니 오늘은 가지가 많이 보인다. 


깍두기 볶음밥은 언제나 가면 꼭 먹는 볶음밥! 옛날치킨보다 전에 강정이 더 맛있었는데... 아쉽다. 

저번달은 바지락 볶음면이었는데 이번달에는 우삼겹 볶음면으로 바뀌었다. 재료가 달라져도 불맛 나는 볶음면 언제나 맛있다.

요 닭구이 먹을때 옆에 있는 약간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다. 구석 구석 옆에 있는 소스들을 잘 보아야 한다. 

바지락 전인데...바지락 느낌보다는 마름새우 맛이 더 나서 조금 아쉬운 전! 그래도 나는 맛나다.

야채 튀김이 없어지고..가지 튀김이...야채 튀김으로 돌려주세요!!

비빕밥은 한동안 계속 통영식 장군비빔밥이다. 전에는 그래도 컨셉들이 많이 바뀌었던 것 같은데...요즘은 더딘 느낌이다. 

오늘 가장 맛있었던 건!! 옥수수죽! 계절밥상에서 두번 이상 먹는건 옥수수죽!

전에는 옥수수알갱이가 거의 옥수수 통조림이었는데...이번에는 통조림아닌 그냥 옥수수 알들이 들어 있어서 쫀득하니 더 맛났다. 

충무김밥도 늘 몇개씩! 

아이스크림도 팥빙수도 커피도 디저트는 언제나 추천!


야채 샐러드 쪽은 사진을 찾아보니 그쪽은 찍지 않았지만 다양하게 한식 스러운 샐러드와 생 야채들 그리고 과일들이 있다.


처음에 갔을때에는 한식뷔페에 우와!였는데... 요즘은 조금 식은듯 하지만 그래도 옥수수죽은 언제나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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