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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21일~22일
이번 속초에 숙박을 잡을때 고민을 많이 했다.
[숙박 잡을때 조건]
1. 숙소에서 포켓몬을 잡았으면 좋겠다. - 딸!
2. 빵빵한 에어콘 시설이었으면 좋겠다. - 신랑!
3. 침대가 편했으면 좋겠다. - 나!
4. 조식이 맛있었으면 좋겠다. - 모두다!
-> 속초시장+속초엑스포+속초해수욕장가 가장 가까운 속초 더클래스 300 호텔을 예약했다.
저렴해서 사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잠자기에는 좋은 곳이었다.
호텔의 서비스를 바라지 않는다면 추천!
그리고 욕실은...뭐 나는 까탈스럽지 않아 SoSo!
호텔의 욕실을 바란다면 조금 고민해 보시길... 하지만 확실히 가격대비 만족!
콘도에서는 냄새 난다는 평을 본게 있어서 그냥 어차피 뭘 해먹을게 아니어서 호텔로 잡았다. 아이도 따로 자서 편했다.
[객실]
패밀리 트윈 (성인2+어린이1(어린이 2명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작지 않고 괜찮았다. 한동안 일본여행가서 일본호텔만 봐서 그런가 간만에 큰 사이즈의 방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
포켓몬여행이니 피카츄도 같이 왔다.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너무 좋았다.
비가 계속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살짝 해가 뜨는걸 누워서 볼 수 있었다.
객실에서도 계속 포켓몬스터를 잡을 수 있었다. 가장 아쉬운건 피카츄 그림자도 봤는데...ㅜㅜ 끝내 잡지 못했다. 그래도 객실에 앉아만 있어도 다양한 포켓몬스터가 나와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위치 안내]
속초해수욕장+속초엑스포+속초시장(아바이) 에 가까운 위치이다.
주차장 Tip : 실외 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사실 날씨가 덥거나 춥지 않다면 외부에 주차하는걸 추천.
지하 내려가다보니 갑자기 중간 벽이 나와서 차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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