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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여행중 


호텔 예약할때 호텔조식을 포함하지 않았다. 사실 비지니스 호텔 조식이 우리가 생각하는 호텔 조식보다는 못하다는 것을 알기도 했고 일본의 음식들을 조금 더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했기 때문이다. 

하카타역 근처에 24시간이나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을 몇군데 알아보았는데 첫째날에 간 곳이 야요이켄이다. 


우리는 서빙해주셨던 분은 영어가 가능했던 분이라 그래도 편리하게 식사를 했다. 가기전부터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부터 막막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웠다. 돈 넣고 원하는 메뉴 선택하면 식권이 나오는데 내가 앉는 자리에 식권을 꽃아 놓으면 확인 후 음식을 가져다 주었다. 사실 우리가 식권을 뽑는 순간 띵동과 같은 소리가 나서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바로바로 캐치가 되었다. 


[가격대]

정식은 700엔~800엔 사이면 아침식사 가능


[주문방법]

식당에 들어가면 입구쪽에 주문자판기에 돈을 넣는다. ->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다. -> 식권이 나오면 자리에 앉고 식권을 올려 놓는다.

-> 점원이 확인 후 음식을 가져다 준다. 

* 그림으로 잘 나와 있어서 주문할때 어렵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김밥천국처럼 체인점 같은 곳이라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본 아침식사가 고민된다면 여행지 주변에 야요이켄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일본 아침정식이었는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아침에 가볍게 먹으실 분들에게 추천! 

믹스동으로 고기+새우+돈까스등으로 되어 있었는데 약간 짜긴했지만 옆에 있는 두부로 입속이 잘 정리가 되었다. 역시 밥은 맛있었다. 밥과 국은 무한리필이었으나 아침이라 딱 나온만큼만 먹을 수 있었다. 옆에 계신 일본 남자분들은 리필해서 드시는 걸 보았다.

딸이 시킨 가라아게 정식이었는데 반정도 잘 먹었다. 양은 적은 편이 아니라 아이들은 2명이서 하나정도 시켜도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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