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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면서 역사가 궁금해졌고 그래서 내 나름 정리해 가려고 한다. 

두번째 이야기로 원경왕후 민씨를 소개한다. 


태종_원경왕후 민씨(이방원의 아내)

 : 1365(고민왕14)~1420(세종 2) 조선 재 3대와 태종의 비, 

 : 세종의 어머니

 : 본관은 여흥, 여흥부원군 민제의 딸. 

 : 4남4녀로 양녕,호령,충녕,성녕의 4대군/ 정순,경정,경안,정선 4공주 

 : 1382년(고려 우왕 8년) 두살 아래인 이방원에게 출가. 1400년 11월 왕비가 되어 정비에 봉해진다. 

 : 이방원을 최고의 조력자였으며 무기를 숨겼다가 거사할때 사용하도록 돕기도 하였다. 하지만 태종이 보위에 오르자 태종은 외척을 견제하기 위해 후궁을 늘려 원경왕후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결국 원경왕후의 남동생인 민무질,민무구를 사사하였다.(조선시대의 최고의 부부싸움)

 : 원경왕후는 태종의 무자비한 외척 숙청으로 인하여 왕후로서의 영화의 꿈은 사라지고 친정4형제를 잃은 비운의 여인이 된다. 



[드라마에서 본 원경왕후]

최명길은 대왕세종 뿐만 아니라 용의 눈물에서도 이방원의 처인 원경왕후 민씨 역을 맡았다. 그 때 당시 최명길의 존재감이 컸기에 향후에 어떤 사람이 이 역할을 맡을지...그리고 부담감에 대해서 이야기 나온 기사를 본적이 있다. 대왕세종과 용의눈물에서는 태종이된 이후 원경왕후의 모습이 많이 그려져 있었고 육룡이 나르샤와 정도전에서는 태종 되기 전의 원경왕후의 모습이 더 그려져 있었기에 크게 비교 대상이 아니었지만 원경왕후는 드라마에서도 호걸인 걸 느낄 수 있었다. 



[아줌마의 생각]

아마도 친정의 뒷배도 있었기에... 이방원이 태종이 될때 큰 역할을 했기에... 바라는 것도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후궁을 드리면서 부부싸움이 많아졌고...외척숙청까지 되면서 친정4형제까지 모두 잃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원경왕후를 한마디로 하면 여자 호걸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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