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07일 일요일 오후 가족이 다함께 '터키'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고 전화를 받은 신랑은 놀란 눈을 하고 있었다.딸과 나는 너무 궁금했지만 너무 진지하고 놀라는 표정에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 [사건내용]시누이집과 아주버님집이 여름휴가로 낙산해수욕장에 갔는데 바다에서 놀다가 차 키를 잃어 버렸다는 내용이었다. 어린이도 같이 간 상태였기에 다들 놀라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 같았다. 일단 우리가 시누이집에 가서 보조키를 가지고 낙산해수욕장으로 가겠다고 말씀 드리고 준비하였다. 신랑이 혼자간다는걸 같이 가자고 하면서! 우리가 기다리던 포켓몬 Go 를 외쳤다. 다행히 일요일날 저녁 6시에 출발한 거라 오며가며 막히지는 않았다. 일단 집이 너무 덥고 에..
상쾌한 여행일기
2016. 8.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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